테크노파크 유치신청마감일을 사흘 앞두고 경북대와 영남대는 더이상 공동안모색이 어렵다고 보고 통상산업부에 단독안을 제출키로 했다.
양대학은 주관대학과 참여대학결정, 본부위치, 이사장선임등 핵심쟁점사항에 대한 절충안 도출에실패, 단독안 제출방침을 굳히게 됐다.
이에앞서 경북대는 지난 24일 대구시에, 영남대는 지난10일 경북도에 통산부 추천서류와 기본모델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경북대모델은 가칭 '대구테크노파크'로 경북대가 전자 정보 통신을 담당하고 참여대학인 계명대 영진전문대가 환경 자동차 및기술인력양성과 교육부문을 맡는 것으로 돼있다. '기술거점경북테크노파크'의 영남대모델은 경산지역 5개대가 추진협의회를 구성, 영남대가 기계 소재섬유부문을 담당하고 대구대가 자동차, 효성가톨릭대가 자동차 정보통신, 경일대가 기계 전자 경산대가 생명공학분야를 맡도록 돼 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27일 양대학관계자들을 모아 단일화안에 대한 마지막 절충을 벌이기로 했으나중재성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양 대학은 지난 연말 합의체 성격의 제3섹터방식 추진에 합의했으나 지난5월 통산부가 공동주관불가방침을 밝힘에 따라 공모안 재조정에 들어갔었다. 〈우문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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