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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日新又日新'만이 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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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생산업체들이 보다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신제품을 하반기중으로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외국산 휴대전화을 제치고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달중으로 1백30g대의 국내 최소형 디지털 단말기(모델명 SCH-300)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날로그 휴대전화로 80년대초부터 10년 넘게 국내 시장을 주도하던 모토롤러는 디지털휴대전화로 실지회복을 위해 '마이크로텍-8000'을 개발, 오는 8월부터 시판에들어간다.LG정보통신은 지난달에 배터리 지속시간이 4박5일에 이르고 무게는 1백50g대에 불과한 '프리웨이' 2개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하반기중으로 무게를 더욱 가볍게 한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현대전자도 지난 4월 이어폰 기능을 채용한 HHP-9400, HHP-9500 등 2개 신제품을 선보인데이어 하반기중으로 크기를 대폭 줄인 신제품 5개 모델을 새로 선보이기로 했다.CDMA 기술 특허를 보유한 미국의 퀄컴사는 무선호출기와 음성사서함, 전화 등 3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QCP-820 모델을 개발, 곧 국내 시판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휴대전화 가입자수가 4백만명을 넘어서면서 각 휴대전화메이커들의 신제품 개발주기가 6개월 단위로 짧아지고 있으며 구형 모델의 가격 하락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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