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의 7월초 임단협 집중방침에 따라 민주노총 계열의 지역노조들도 1일부터 8일까지를 성실교섭기간으로 삼고 9일부터는 미타결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 조정신청을 내는 등 본격적인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의 경우 지금까지 조폐공사 경산지부, 주택공사 시설관리원 노조등 4개 사업장노조가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또 태경물산, 대동공업, 대우기전 등 교섭이 부진한 노조들도 대의원대회 등을 거쳐 쟁의발생을 결의할 예정이다.
쌍마섬유 노조는 지난달 16일 대구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냈으나 회사측과 타협점을찾지 못해 1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임단협 미타결 사업장에 대한 노동위원회 조정신청을 9일과 10일에 집중적으로 내고 12일에는 대구백화점 앞에서 임단투승리 결의대회를 갖기로하는 등 투쟁계획을 세웠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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