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의 제15대 대통령선거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에 출마하는 예비주자 7명이 1일 최병렬(崔秉烈)의원과 이수성(李壽成)고문을 시작으로 2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하고2일과 3일에 걸쳐 경선출정식과 정책 발표회 그리고 경선대책기구 발족식과 현판식을 갖는 등 19일간의 득표전에 들어갔다.
1일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회창(李會昌)고문은 빠르면 2일 늦어도 3일 중으로 황낙주전국회의장을위원장으로 하는 초대규모 경선대책위를 발족하고 경기도를 시작으로 첫 지방 세몰이에 나선다.이수성고문도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파소속 원내외위원장과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경선출정식과 1차정책발표를 갖고 본격적인 세확산에 나섰다. 이고문은 김호일의원을 조직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박찬종(朴燦鍾)고문도 3일오전 공식 출마선언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피력할 예정이다. 이한동(李漢東)고문과 김덕룡(金德龍)의원 등도 2일 후보등록과 함께 3일까지각각 김영구·현경대의원 등 50여명의 원내외 위원장이 참석하는 경선대책위와 박명환의원을 본부장으로 하는 조직본부를 발족하고 이인제(李仁濟)경기지사도 개방형 경선대책기구를 구성, 자발적 자원봉사 조직활용에 주력한다는방침이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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