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화 초대석-행동수정연구소 이규태 소장

"다양한 성격장애의 원인과 대처법적은 책 출간" 습관은 또 다른 습관으로 고쳐야 합니다

행동수정연구소 이규태 소장이 '어린이 행동수정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치료'(하나의학사)를 펴냈다.

어린 시절 형성된 성격과 행동양식이 평생을 좌우하고 사회적 태도로 표출되기 때문에 성인의 정신건강 치료와 연계돼야 한다 는 이소장은 두 권의 책에서 어린이 행동수정 사례와 현대인이 생활 가운데 건강한 정신상태를 유지하는 제안을 담아 실용적 지식을 구할 수 있도록 했다.20여년간 정신 및 행동연구를 해 온 이소장은 부모의 일방적 배척, 과잉보호, 가정파탄, 출생순위 등이 아동의 성격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 말한다. 이런 배경아래 거짓말버릇, 훔치기, 질투심, 싸움과 욕설을 잘 하는 어린이, 자기중심적인 어린이, 친구가 없는 어린이, 겁이 많은어린이 등 다양한 성격장애의 원인과 대처법을 적고있다. 이와함께 유태인 어머니들의 가정교육,자녀교육의 주요 포인트 등을 쉽게 풀었다.

또 열등감콤플렉스, 후회, 체면, 으뜸주의 등이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좀먹는 요인으로 분석하는이 소장은 자기암시, 하기싫은 일을 의식적으로 찾아하기, 운동을 통한 정체법(整體法) 활용을 권한다.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치료 에는 성격형성과 발달특성, 인간의 갈등.욕구, 정서와 적응에 관한 글,정신건강의 기준과 정신장애의 이해, 현대인의 노이로제에 관한 극복방안도 담았다.〈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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