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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글렌 "우주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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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孔薰義특파원]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존 글렌 상원의원의 오랜 꿈이었던 '우주로 다시한번'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렌 상원의원의 희망에 대해 미국립항공우주국측은 "존은 뛰어난 우주비행사였으며 또한 위대한미국인이다"며 "그는 우주로 돌아가고픈 불타는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매우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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