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댄스가요 시장에 용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여름대권을 노리는 막강H.O.T와 이를 저지하려는 클론, 박진영, 젝스키스, 영턱스클럽, UP, 지누션, 디제이 덕 등의 한판대결양상.
지난 4일부터 방송활동을 재개한 H.O.T는 한층 세련된 보컬과 안무, 파격적인 머리모양을 무기로본격적인 여름사냥에 나섰다. 다만 MBC 방송위원회가 늑대 이 빌어먹을 짐승같은 놈들 이란 가사를 문제삼아 2집 타이틀곡 늑대와 양 에 대해 방송불가판정을 내려 다소 순조롭지 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데뷔때부터 H.O.T와 닮은꼴 이라는 평가를 받은 6인조 젝스키스는 트위스트에 트로트를 가미한복고풍의 폼생폼사 로 H.O.T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 양현석.이현도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는신예 지누션은 H.O.T와 음악적 색깔이 비슷한 힙합곡 가솔린 으로 도전장을 냈다.현재 각종 가요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박진영은 그녀는 예뻤다 에 이어 썸머 징글벨 로 활동곡을 바꾸고 10대뿐만 아니라 20.30대까지 공략하겠다는 전략. 성숙한 분위기의 트로트풍 댄스곡타인 으로 승부하고 있는 영턱스클럽도 마찬가지. 뿌요뿌요 로 10대들의 사랑을 받은 UP와 쿵따리샤바라 의 클론은 각각 바다 와 도시탈출 등 계절감각이 넘치는 여름노래 로 타도H.O.T 에 나섰다.
한편 김정남을 대체할 새멤버를 찾고 있는 터보와 4집 끼리끼리 의 부진으로 끝내 해체선언을한 솔리드가 경쟁구도에 빠진 가운데 늑대와 양 이 음반판매순위 선두로 나서면서 일단 H.O.T의 2연패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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