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北보선-사설단체 유권자 정보 빼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유령단체들이 유권자들의 집주소와 전화번호 직업등 사생활을 상세히 파악한후 지지후보 및 투표성향을 조사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발견돼 주민사생활 침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이같은 방법은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무작위로 전화를 걸던 종래에 비해 수법이 훨씬 더 구체적인데다 개인정보를 대부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범죄이용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돼유출경로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포항시 북구 ○동 거주자 김모씨(39)의 경우 지난 8일 모설문 조사기관과 선거관련 통화를 하는과정에서 김씨 자신의 이름뿐만 아니라 직업 및 가구내 유권자숫자등을 자세하게 알고 있더라는것.

북구에 집을 두고 남구 상대동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김모씨(37)는 "신원을 알수 없는 사람이사업장에 까지 전화를 걸어와 집주소와 나이·직업등을 확인한뒤 특정후보에게 투표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최근 북구지역에서는 유권자들의 출신학교 동문회와 종친회등을 통해 명부를 입수한후전화공세를 벌이는 등 선거를 악용한 사생활 침해사례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선거특별취재단〉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15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 경기, 인천, 울산, 광주·전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재선...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중동발 전쟁 충격으로 긴장했던 국내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며 증시는 5.20% 급등하고 환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오동운 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고발된 법왜곡죄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권력 투입...
미국과 이란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고와 여론 악화 속에서 종전 협상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고, 60일간의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