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 '코리안특급' 박찬호(24·LA 다저스)가 4전5기 끝에 6승째를 올렸다.박찬호는 1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 후반기 첫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 3안타와 볼넷 1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역투, 한달여만에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지난 달 12일 휴스턴전 승리이후 4경기에서 2패만을 당했던 박찬호는 7회까지 1백19개의 투구수속에 탈삼진 5개를 뽑아 올시즌 최고의 투구내용을 펼쳤으며 장단16안타를 몰아친 다저스는 11대0으로 승리, 파죽의 7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은 올시즌 19경기에서 6승5패, 105와 1/3이닝동안 36자책점으로 방어율을 3.08로 떨어뜨렸다.
박찬호는 7회 공격에서 토드 홀랜스워스로 교체됐으며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다시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부상한 다저스는 46승 42패를 기록,서부지구 1위를 질주중인 자이언츠(51승 36패)를 5게임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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