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수능중 과학영역의 출제경향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등 각 과목에서 고르게 출제되고특히 대부분의 문제가 한단원내의 여러 내용을 묶어서 물어보는 복합형태였다. 특히 과학 영역은수험생 개인차가 커 목표로 삼은 대학에서 수리탐구 2영역에 가중치를 줄 경우 입시 당락의 큰변수로 작용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현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첫째 그날 그날의 학습상황을 일기 형식으로 메모하면서 공부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정해진 시간에 어떤 과목을 어느 정도까지 공부했는가를점검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계획있는 학습을 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둘째 참고서등을 새로 구입,이에 매달려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그림이나 도표, 참고자료등을 다시 한번 주의깊게 살펴보고 그 결과들이 도출되는 과정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실험조건의 변화에 따라 그 값들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예측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셋째 과학영역에서는 실험 탐구에 관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문제를 대충대충 읽지말고 그 문제의 의도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제시된 문제를 자세히 읽고 분석하는 습관을 기르면문제의 내용중에 답이 있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4개월이란 기간은 결코 짧지 않으므로 서두르지 말고 그동안 배운 것을 차분히 정리해 나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과학현상, 예를 들어 세계적인 기상이변의 원인, 무궁화호 위성 발사이후의 궤도 운동, 경수로와 중수로의 차이점, 하천의 적조현상등에 관해좀더 관심을 갖고 탐구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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