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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투찰함에 서류접수 '상시입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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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내 처음실시"

[포항] 포항시가 지난 4월15일부터 입찰자가 입찰장소에 직접 참가하지 않고도 시에 비치한 투찰함에 한번 입찰서류를 접수해 놓으면 통상 1개월간 발주하는 5-10개의 공사에 동시입찰을 할수있는 상시입찰제도 도입후 입찰환경이 바뀌고 있다.

이 제도로 인해 수백개의 업체들이 입찰장에 몰려 북새통을 이루던 종전과 달리 지금은 많아야50개정도 업체만이 입찰장에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일과 지난달 23일 발주한 1억4천만원 월포하천복개공사 및 기북 오득도로 확포장 공사에는모두 3백12개와 2백79개의 업체가 입찰에 참가, 업체수에서는 별 변동이 없었으나 입찰장에는 30명 내외만이 나왔을 뿐 나머지는 모두 상시입찰함을 이용했다.

삼구건설 최병호대표이사(42)는 "종전같으면 입찰참가 신청서류를 먼저 접수하고 입찰 당일날 입찰장에 나가야 했으나 이제는 등록을 하면서 입찰서를 받아 그 자리에서 투찰할수 있어 시간, 경제적 절감효과가 생각이상으로 상당하다"며 이 제도의 확대 실시가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7월 현재 경북도내에서 상시입찰제도를 실시하는 지역은 포항과 경산 2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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