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원-창원대 의대설립 추진

[창원] 창원지역 유일의 4년제 대학인 창원대학교가 의과대학설립을 위해 교육부에 의대정원을신청한다.

16일 창원대에 따르면 산업의과대학설립을 위해 지난달초 주민서명운동에 들어가 한달반만인 15일 10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다는 것.

이에따라 내달 교육부에 산업의예과와 산업의학과에 각각 40명씩 80명의 정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창원대는 창원공단의 산업재해및 직업병 전문의료인 양성과 1백70만 중부경남 주민들의 의료수혜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의대설립을 추진해 왔으나 정부의 유보방침으로 주춤한 상태였다.그러나 지역주민들의 설립욕구와 높은 호응에 따라 이번엔 추진위원회를 정비하는 한편 관계부처에 지원을 요청하는등 본격적인 설립준비작업에 들어간다.

경남지역에는 현재 진주경상대에만 의과대학이 설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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