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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산업제어기술원, 동양대 설립추진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가 국내대학으로는 최초로 산업제어요소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전문연구기관을 설립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추진, 통상산업부의 인가를 앞두고 있는 동양대학교 부설 사단법인 산업제어기술원은 산업전반에 걸쳐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핵심제어기술을 자체개발, 기업체에 제공함으로써 국내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기업체에 몸담고 있으면서 우리 기술의 한계를 뼈저리게 실감한 바 있는 대학 교수 77명이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전기운반차량제어기술센터등 4개의 기술개발센터와 창업보육센터등으로이뤄져 있다.

동양대 전순용제어계측공학과교수(35)는 "산업제어기술원은 다른 대학의 연구기관과는 달리 산업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제어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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