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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오르기 힘든 투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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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곳이나 2층건물 위치…1천9백여명 큰 불편"

이틀앞으로 다가온 포항북보선 투표때 지역의 장애인 유권자들은 종전과 같이 불편을 감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북구선관위가 설치한 78군데의 투표소가운데 신광면복지회관등 28곳이 2층건물인데다 지하투표소도 영포신용협동조합의 1개소가 포함돼 있기 때문.

물론 선관위는 장애자들의 투표편의를 위해 당초 78군데의 투표소 모두를 1층건물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마땅한 장소를 마련치 못했던 것.

이번에 선거가 치러지는 포항북구지역에는 현재 1천9백여명의 장애인 유권자중 지체장애인 1천5백여명,시각장애인 1백여명등이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지체 장애인협회 포항지회측에 따르면 이들중 60%%정도인 1천1백여명이 투표에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투표장소문제로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 한관계자는 "지난 선거때도 투표장소문제로 선관위측에 두차례 공문을 보내 가급적 투표소의 1층설치를 요청하기도 했다"며 장애인 배려를 바랐다.

이에대해 포항북구선관위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고충은 알지만 장소확보등의 어려움으로 어쩔 수없다"며 "투표소마다 투표종사원 4~5명이 장애인들을 도와줄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이병석후보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점자명함을 새겨 배포했으며 북구선관위는 지난20일 2차연설회에서는 수화전문가 1명을 배치했었다.

〈선거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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