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평화유지군 활동(PKO)에 참여, 봉사하던중 숨진 사람들에게 다그 하마슐드 메달 이 수여된다.
유엔 안보리는 22일 오후 세계 도처에서 유엔의 PKO 요원으로 참여하던중 목숨을 잃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기위해 다그 하마슐드메달 을 제정, 이 메달을 수여키로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유엔은 창설이래 지금까지 유엔의 PKO에 참여하다 희생된 사람은 세계 85개국에서 1천5백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안보리에서 이같은 메달 제정및 수여를 위한 결의안 채택에 앞서 현재까지 세계 1백10여개국에서 모두 75만여명이 군, 경찰 혹은 민간인 신분으로 유엔의 PKO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메달은 유엔 평화유지군의 개념 도입및 발전에 기여하고 지난 61년 아프리카의 콩고사태 해결을 위한 임무를 수행중 여객기 사고로 타계한 스웨덴 출신의 다그하마슐드 제2대 사무총장의이름을 따서 지었다.
(유엔본부)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