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국회의원보궐선거가 16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끝내고 투표에 들어갔다.이날 선거는 24일 오전 6시부터 23개 읍면동 78개 투표구에서 일제히 실시돼 아침일찍부터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각 투표구에서는 투표개시이전부터 출근하는 시민들이 줄을 서 기다리다 차분한 분위기속에 투표를 하는 모습이었고 박태준(朴泰俊)무소속후보는 오전 6시, 이병석(李秉錫)신한국당후보와 이기택(李基澤)후보는 오전 7시에 각각 투표를 마쳤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31.5%%로 지난해 4.11총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 27.7%%에 비해 다소높게 나타났다.
개표는 오후 6시 40분부터 시작돼 밤 10시쯤에는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25일 새벽 2시쯤에는 당선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선은 거물정치인들이 출마해 대선전초전으로 관심을 끈데다 투표일 날씨가 조금 내려가투표율이 보선으로는 높은 6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3일 각 후보들은 평소보다 개인연설회 횟수를 2배가까이 늘리는등 막판까지 부동표흡수를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선거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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