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총상금 45만달러가 걸린 97뱅크오브더웨스트여자테니스대회에서 가뿐히 3회전에 올랐다.
지난해 챔피언으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톱시드 힝기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벌어진 단식 2회전에서 50분만에 막달레나 말리바(불가리아)를 2대0으로 완파했다.
US오픈을 한달여 남기고 본격적인 하드코트 적응에 돌입한 힝기스는 이로써 올시즌 단식에서만47승1패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쾌조의 출발을 했다.
3번시드 아만다 코에체(남아공)는 메일렌 투(미국)를 2대0으로 일축했고 4번시드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도 산드라 캐칙(미국)을 역시 2대0으로 누르고 3회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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