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7매일학생미술대전 대상 송병준(초등부) 雍峙渴중.고등부)

매일신문사 주최 97 매일학생미술대전 에서 초등부 송병준군(대구 욱수초등 6년)과 중 玆咀 김수미양(경북예고 3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7일 매일신문사 대강당및 신명여고에서 가진 실기검증 결과 우수상은 초등부 신예니(상주 중앙초등 1년), 현천승(대구 범일초등 4년), 윤효영양(경주 안강초등 3년)과 중 玆咀 이미라양(영주 풍기중 3년)에게 각각 돌아갔다.

중국 스케치 파견단 선발을 겸한 이번 대전은 지난해까지 현장 사생을 통한 미술실기대회로 치러져온 기존 대전방식과 달리 공모전 형식으로 전환, 실시됐다.

출품작은 대구 繹舊熾 초 泗고 재학생 작품(1인당 1점) 3천4백47점(대구 2천5백42점, 구미권 5백5점, 포항권 1백36점, 안동권 2백64점)으로 이중 대상 2점과 우수상 4점, 특선 81점, 입선 7백27점이 뽑혔다.

입상및 특선자에 대한 시상식은 8월16일 오후3시 매일신문사 1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입선자(학교별 개별통지)는 소속 학교별로 별도 시상식을 갖게 된다.

대상및 우수상 수상자 6명에게는 8월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중국 북경 일원(자금성, 만리장성, 이화원, 천단공원, 천안문 광장등)에서 펼쳐질 현지 스케치 행사 참가자격이 주어진다.또 이들의 스케치 작품과 이번 대전의 입상및 특선작 전시회는 오는 9 0월 두달에 걸쳐 대구,구미, 포항을 순회하며 모두 4차례 개최된다.

한편 심사위원들은 구도와 색상의 자유로운 묘사를 시도한 노력과 객관적 관찰력이 돋보인 수작들이 많았으나 일부 작품의 경우 각종 미술공모전 입상작 스타일을 모방, 획일적이고 정형화된틀에 박혀 학생다운 개성을 표현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고 평했다.

초등부는 강성길(대구교대 부속초교 교감) 최화수(동도초교 교사) 안효설씨(교원연수원 장학사)가, 중 玆咀灌 이연숙(신암중 교사) 손태복(신당여중 교사) 오해창(경북대 교수) 황종태씨(대구서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가 심사를 맡았다.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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