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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섬아이들의 육지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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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즐겨보는 TV가 1분만에 1대씩 생산되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해요"2박3일 일정으로 경북도내 문화유적지와 산업체등을 구경한 울릉군내 모범초등학생 40여명은 처음보는 광경에 마냥 신기해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석원)가 울릉군지부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울릉지역 초등학생 5학년들을 초청한 것.

이들은 경주에 들러 그동한 책에서만 익혀왔던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첨성대등을 구경하고 구미 금오산 자연학습원에서 머물며 다부동 전적기념관과 안동 민속박물관, 구미공단내 TV공장과맥주공장에 이어 박대통령 생가를 견학했다.

정세원양(12·울릉군 남양초교 5)은 "지금까지 바다만 보고 생활했는데 경주와 구미공단등을 둘러보고 우리나라 역사와 발전하는 모습을 알게 됐다"고 기뻐했다.

박민군(12·울릉군 울릉초교 5)도 "평소 가보고 싶었던 경주와 자동화된 공장및 박대통령 생가등을 구경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다시 오고싶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미광주택건설 서성모회장등 시민들은 자매결연식에 참석, 학용품과 배낭등 한아름의 선물을 안겼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부 청년회 서정하 회장과 울릉군 이원석회장은 "어린이들이 너무 기뻐해 매년 정기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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