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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잊은 청소년 예절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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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원·의홍향교등 열어"

여름방학을 이용해 개강한 청소년들의 예절교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군위군과 군위문화원이지난23일부터 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강한 충효교실에는 2백여 학생이 몰려 '전통예절' '가정의뿌리' '생활예절'을 배우고 있다.

문화원은 김재구 안동성희여고교장과 박정양 전군위중고교장, 신세열 교육청학무과장, 장철진 한국민속예술원 영주시지부장등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인륜및 사회도의를 가르치고 있다.

군위군 의흥면 의흥향교 유도회도 지난 21일부터 향교내 명륜당에서 면내 1백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예절교실을 열어 '예절''명심보감' '주자훈'' 서예'등을 가르치고 있다.향교측은 한문은 김승채 유도회장, 서예는 엄호재 향교이사, 특강에는 홍우흠 영남대교수등을 훈장으로 임명해 교육에 나섰다.

충효교실에 참여한 김정태군(13·군위초등)은"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에도 가보고 전통예절과 가정의 뿌리등을 배우면서 부모님의 고마움을 새삼 알게 됐다"며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 무더위도잊을 정도"라고 했다.

〈군위·張永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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