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인천 삼성라이온즈감독이 빠르면 이번주말 사령탑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백감독은 30일 오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코칭스태프와 미팅을 가진뒤 기자들과 만나 "2~3일 재활훈련을 하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파악한뒤 이번주말 부산 롯데전에 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만단장도 "주치의가 현장복귀에 이상이 없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의견에 따라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주말 복귀는 확정적이다.
지난 6월28일 삼성의료원에 입원한뒤 한달여만에 그라운드에 나타난 백감독은 다소 부은 얼굴이었으나 정상적인 거동과 발음으로 건강이 상당히 회복된 모습이었다.
백감독은 최근의 부진에 대해 "경험이 적은 선수들로서 한번은 겪어야 할 고비"일뿐이라며 충분히 헤쳐나갈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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