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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공예 강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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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효성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공예의 하나인 지승(紙繩)공예를 전국 처음으로 일반 개방강좌로 신설, 관심을 끌고 있다.

지승공예는 고서(古書)의 한지나 닥종이를 찢은 뒤 노끈 형태로 비벼꼬아 항아리, 바구니, 제기,신발등 각종 생활용품을 만드는 기법. 운치있는 종이의 질감에다 현대적 조형감각을 가미할 수있고 폐지활용이 가능해 장식성과 실용성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특징.

이번 강좌의 강사는 한국 종이접기협회 지승공예 자문위원인 신계원씨(61). 충남도 무형문화재 고김영복씨를 사사한 신씨는 전승공예전, 한국현대미술 대상전, 동아공예대전등에서 20여차례 입상·입선했다.

수강신청은 8월18-31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공예전공자및 주부, 일반 시민. 교육기간은 오는 9월부터 주 1회 2시간씩 5개월 과정으로 종이꼬기와 엮기, 공구 이용법, 망태, 멍석등 생활용구 제작실습등으로 진행된다.

담당직원 배창호씨는 "전통공예기법을 대중에게 전수해 지승공예를 현대속에 살아숨쉬는 생활공예로 계승해보자는 것이 강좌 마련 취지"라고 밝혔다.

효가대는 종이공예와 포장디자인, 도자 및 귀금속공예 강좌 수강생도 같은 기간 함께 접수한다.문의 255-3077.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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