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가 한달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통상산업부가 1일 발표한 '97년 7월 중 수출입동향(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수출은 작년 동월대비 19.7%% 증가한 1백18억4천8백만달러, 수입은 0.6%% 감소한 1백26억5천4백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6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6월 무려 2년6개월만에 4천4백만달러의 반짝 흑자를 낸 후 흑자기조를 유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불과 한달만에 적자로 반전됐다.
이로써 올해 1~7월 중 누적 무역수지 적자는 99억4천8백만달러로 불어났다.
통산부는 "7월 중 무역수지가 적자로 반전된 것은 주요수출업체의 여름휴가가 7월하순에 집중됐기 때문이며 7.8월의 수출실적은 6월 수출실적보다 적은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수입은 5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월별수입 감소세(-0.6%%)를 기록했으며 이는 기아사태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설비투자가 위축되면서 자본재 수입이 작년동월대비 23.4%%나 감소했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통산부 김상렬 무역정책심의관은 "7월에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서긴했으나 누적적자가 1백억달러를 넘지않았고 4/4분기부터는 이변이 없는 한 무역수지가 흑자기조를 유지할 전망이어서 올해무역수지 억제 목표선인 1백40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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