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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대구총국-대구 여름, 100일간의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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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왜 이렇게 더울까? 타도시가 최고기온을 세우면 묘한 배신감까지 들 정도로 대구의 혹서는 우리의 것 이 됐다.

KBS대구총국이 대구의 여름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 여름, 100일간의 대기록 (PD 이후락)은 대구더위를 통해 대구와 대구 사람, 그리고 그들의 생활, 문화를 입체적으로 그린다. 5월부터 8월말까지 100일간의 대구더위 기승전결 이다.

재영이네 집. 일기쓰는 재영이 올 여름은 안 덥고 지나갔으면… . 그러나 대구의 여름은 5월부터시작된다. 이미 5월초순 기록으로는 대구기상대가 생긴 이래 90년만에 최고인 섭씨 33.1도. 아마도 쉽게 지날 것 같지 않다.

벌써부터 갖가지 징후가 나타난다. 6월15일 트럭운전사가 차안에서 술을 먹고자다 일사병으로 사망. 더위관련 사망자 사건사고 통계가 나오고, 동성로에는 노출이 시작된다.

대구 여름… 은 재영이네 집을 시작으로 팔공산 신천 동성로등의 피서스케치, 대구 더위의 이색풍경, 초복날 문전성시인 보신탕집, 피서 전쟁을 치르는 사람등 갖가지 더위 모습을 담는다.또 다양한 실험으로 대구더위를 과학적으로 해부한다. 아스팔트 맨발로 걷기, 아스팔트 계란 프라이, 땡볕에 그냥둔 아이스크림 10개와 어린아이가 먹는 아이스크림 10개중 어느 것이 빨리 없어지나등. 또 우방랜드의 건물 한층의 에어컨을 끄고 이들의 더위와의 싸움 을 담았다. 술을 먹고차안에서 자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열대야때 사람의 심전도는 어떻게 변하는지도 기록했다. 더운바람이 빠져 나가지 않는 열섬현상을 KBS 특수영상제작실 의 컴퓨터그래픽으로 그려냈다.대구에는 유독 5~6월 출산율이 낮다. 이유는 7~8월 더위가 한창일때 임신율이 낮기 때문. 따라서7~8월에 출생하는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많다. 더운 여름에 태어나는 사람중 태음인 소양인이 많다. 과묵하고 다혈질에 의리파. 결국 더위는 대구 사람들의 모든 것과 연관을 맺고 있는 것이다.대구 여름… 은 9월 2일 네트워크 기획 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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