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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협력업체들, 이번주 2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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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1차 고비를 넘긴 기아그룹 협력업체들은 이번주 또 한번의 연쇄도산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4일 열릴 채권단회의에서 채권단이 기아측의 자구노력 방안을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5, 6일중 3백억원 이상의 어음이 만기 도래하기 때문이다.

3일 기아그룹에 따르면 기아그룹이 지난 6월 초 물품대금으로 발행한 어음 3백억원 이상이 5, 6일중 만기 도래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3백79억원이 한꺼번에 돌아와 기아그룹측이 전액 결제한 이후 일주일만에 다시 고비가 찾아온 것이다.

협력업체의 어음이 1주일만에 한꺼번에 만기도래하는 것은 기아그룹이 그동안 한달에 4번에 나누어 두달 만기 어음을 발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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