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길러낸 토미 라소다 전LA다저스 감독이 '너클볼 투수' 필 니케로,'강타자' 넬리 폭스 등과 함께 3일 야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 열린 원로위원회(Veterans Committee) 투표에서 의결 정족수인 3/4이상의 찬성으로 '명예의 전당' 가입이 확정됐었던 라소다감독은 20년동안 LA다저스감독을 지내면서 8번이나 팀을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올려놓는 등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했었다.
또 라소다감독과 함께 원로위원회 투표를 통과한 강타자 폭스(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이에 앞서 1월 열린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를 통과했던 니케로(애틀랜타)도 나란히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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