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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승객-3명 생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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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추락한 대한항공 801편 보잉747 여객기에 탑승한 대구·경북연고 승객은 14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생존한 것으로 밝혀졌다.

생존이 확인된 사람은 여승무원 이윤지씨(24)와 송윤호(28), 이용호씨(33) 등 3명으로 이들은 모두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 경상을 입은 이용호씨 외에 2명의 부상정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여승무원 이씨는 경산에 살고 있는 이상악씨의 장녀로 지난95년 영남대를 졸업, 그해8월 대한항공에 입사해 현재 강서구 공항동에서 자취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송씨는 지난95년 영남대를 졸업한뒤 서울 광고기획사에 다니고 있으며 이용호씨는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마친뒤 미국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현재 투자자문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6일오전 자신의생존을 알리는 메모를 구조대원에게 전한뒤 오후 대구시 동구 지묘동 본가와 전화통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한창희씨 일가족 5명과 이병학씨 가족 3명, 재미교포 정옥 다일리씨 모자 등 10명과 여승무원 손미라씨 등 11명은 지금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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