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기침체와 수출부진등의 불황이 이어지자 군 단위 기초단체까지 새로운 해외시장을 찾아 나서고 있고 기업들은 해외정보조사와 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방문이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증가하고있다.
이같은 기초단체와 기업들의 탈 불황노력은 대구상의가 수출견본품의 해외통관을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발급하는 증서인 까르네 의 발급숫자가 전국의 40%%정도를 차지, 지역기업의 불황탈출의 몸부림을 대변해주고 있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7월말 현재 발급된 까르네증서는 3백88건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0%% 증가했다는것이다.
또 KOTRA 대구 경북무역관이 지역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대행해주고 있는 해외시장조사대행업무 건수도 7월현재 7백19건으로 지난해보다 10%%정도 늘었다. 새로운 해외시장을 찾아나서는 품목은 기계 부품이 22%%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안경테 순이었으며 지역은 동남아와 남유럽 러시아등이었다.
광역단체뿐아니라 기초단체까지 해외시장 개척이 확산돼 칠곡군이 올해 처음으로 중국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이미 파견했으며 포항시도 올해 처음으로 단독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하반기에는 구미시와 경산시도 해외시장개척단을 준비중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상반기에 이미 2차례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북미지역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대구시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중동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파견할 계획이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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