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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차량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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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불감증'이 심각하다.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대구시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람은 모두 9천1백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46명보다 무려 30%%나 폭증했기 때문이다.

이중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람은 5천1백59명,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사람은 3천2백37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1.1%%, 46.9%%나 늘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와 비슷한 약 4천건.

올해 새로 운전면허를 발급받은 사람은 3만1천5백27명인데 반해 면허취소자는 6천7백13명. 이중음주운전이나 사고로 면허를 취소당한 사람이 76.9%%(5천1백59명), 음주운전으로 인한 벌점초과취소자가 3.7%%(2백50명)로 전체 면허취소자 가운데 80.6%%가 음주관련면허취소였다.음주운전 적발자중 30대가 4천4백4명으로 전체의 48%%를 차지, 절대 다수였으며 40대 2천3백85명(26%%), 20대 1천6백51명(18%%), 50대 이상 7백34명(8%%)순이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올해 7월까지 40차례나 실시한 음주단속에도 불구, 음주운전이 줄어들지 않자밤10시부터 새벽2시까지 3가지 시간대로 나눠 시차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단속장소도 수시 변경하는등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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