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의 하계수련회 장소를 생각하다가 대구시에서 홍보한 '비슬산 도립공원'이 떠올라 사전답사차 비슬산을 찾았다.
대구시에서는 비슬산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했다고 홍보하고 있었지만 찾아가는 길부터 쉽지않았다.
대구에서 비슬산으로 가기위해서는 서부정류장에서 현풍까지 가 그곳에서 비슬산 가는 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현풍에서 비슬산으로 가는 버스는 두시간에 한대씩 하루 7번정도 운행되는게 고작이어서 시간이 엇갈리게 되면 현풍에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택시비도 싸지않아8천원을 줘야 이용할 수 있었다.
도로는 자가용의 불법주차로 버스가 다니기조차 힘이 들었다. 결국 하계수련회 장소를 다른 곳으로 정할 수밖에 없었는데 대구시는 홍보만 할 것이 아니라 비슬산 직행버스등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석형(경북 경산시 삼복동)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