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제의 책-1

"신일본 패권주의와 한일관계" 4월회(회장 안동일)가 한일 관계연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용하)를 설치해 1년동안의 작업끝에 펴낸 현대 한일관계에 대한 실증적 연구서.

편저자의 일본의 패권주의와 최근의 한일관계 , 정일준의 일본의 아시아 패권주의 정책과 군사대국화의 문제점 , 이승협의 일본의 패권주의 경제정책과 한일경제관계의 문제점 , 이지원의 일본의 팽창적 문화정책과 한국내 일본문화 유입의 문제점 등 각 분야에 걸친 4편의 논문이 실려있다.

편저자는 일본이 아시아를 일본권으로 개편하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는 한국을 일본권안에포함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하고 이것은 한국에 대해 종속화정책을 펴려는 것으로 경계한다. 이에대한 적절한 대처방안이 시급하며 이 책은 오늘날 한일관계의 상태와 한국에 들어와 있는 일본 침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김영사, 8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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