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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하수종말처리장 건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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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이 지방비 부담과중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02년까지 7백억원을 투입, 경주하수종말처리장 확장공사를 비롯 안강, 감포, 건천하수종말처리장 등 4개지역에 하수종말처리장을 확장 또는 신설키로 했다.이에따라 경주시는 4개지역에 실시 설계 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내년부터 일제히 착공에 들어갈예정이다.

그러나 공사비의 정부지원이 적고 대부분 사업장이 지방자치단체가 최저 30%%에서 최고 47%%까지 부담토록 돼 있어 재정이 빈약한 자치단체로서는 예산확보가 어렵다는 것이다.특히 하루 2만t처리 규모인 안강하수종말처리장은 총사업비 3백43억9천4백만원중 54%%가 양여금이고 지방비 부담이 47%%나 돼 내년 착공조차 불투명해졌다.

이종진 경주시하수과장은 "지방비 부담이 과중한 것은 사실이나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있다"고 말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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