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베이컨 미 국방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마이니치(每日)신문과의 회견에서 오키나와(沖繩) 미군기지에 배치돼 있던 열화(劣化)우라늄탄을 전면 철거, 한국에 이송했다고 밝혔다.베이컨 대변인은 오키나와 주둔 미군의 열화우라늄탄 오사(誤射)사건이 표면화된 지난2월이후 오키나와 미군기지에 저장돼 있던 우라늄탄을 철거, 한반도 유사사태에 대비해 "잠재적 전장(戰場)에 가까운 한국에 이송했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에서는 훈련중이던 주일미군기가 지난 95년12월부터 96년1월까지 3회에 걸쳐 오키나와의 한무인도에 열화우라늄탄 1천5백20발을 잘못 발사한 사실이 1년뒤에서야 밝혀져 미일양국이 뒤늦게방사능 오염실태 조사에 나서는 등 큰 물의가 빚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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