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김창열)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과학적인 사례를 사실인 듯 재현해 방영한SBS TV 토요 미스테리극장 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를 명령했다.
위원회는 토요 미스테리극장 은 개인의 체험을 소개한다면서 병원에서 귀신이 출현하고 시동생이 잡아먹었던 개가 알고보니 돌아가신 친정어머니였다는 등의 비과학적인 사례를 사실인 것처럼재현했다 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토요 미스테리극장 이 그동안 비과학적인 생활태도를 조장하고 끔찍한 귀신의 형상을 재현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지나치게 충격과 불안감을 주어 경고 와 시청자에 대한 사과명령 , 제작책임자에 대한 징계 등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개선된 바가 거의 없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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