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윌슨 킵케터(덴마크)가 세계육상 800m 챔피언의 면모를 또한번 과시했다.케냐 출신으로 덴마크 국적을 갖고 있는 킵케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97모나코그랑프리육상 남자 800m에서 1분42초77을 기록, 1분44초27의 패트릭 콘첼라(케냐)를 제치고 우승했다.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기록(1분41초24)에는 1초53 뒤진 기록.
97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 14일 취리히 그랑프리육상에서 16년만에 세계기록을 바꾼 킵케터는 이로써 명실공히 세계 800m 챔피언임을 확인시켰다.
한편 남자 100m에서는 팀 몽고메리가 9초99로 우승했고 데니스 미첼(10초05)과 모리스 그린(10초06)이 2, 3위를 차지, 미국 선수들이 1~3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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