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 잇따라도 '아무일 없었다'오리발
○…최근 들어 영천시민들은 심야시간에 사체유기, 납치등 강력사건이 잇따르자 '한동안 조용하던시가지가 또 다시 치안사각지대로 변한다'며 크게 우려.
15일밤 영천시청마당에서 발생한 한약중개상 납치사건은 발생시간이 한밤중인데다 장소가 시청주차장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도로 팽배.
그럼에도 영천경찰서 형사계 당직경찰관은 이튿날 아침 사건내용을 묻는 질문에 "지난밤에 관내아무일도 없었다"고 오리발.
(영천)
◈백혈병어린이돕기기관 무관심
○…봉성면사무소 환경미화원의 아들이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매는 딱한 사연을 듣고 지역민들은물론 외지인들까지 성금을 보내오고 있으나 정작 봉화군내 군단위 기관.봉사단체의 참여는 저조해 아쉬움.
18일현재까지 모금된 1천6백만원의 성금내역에 따르면 군청과 경찰서가 성금을 모아 전달했을 뿐다른 군단위 기관.봉사단체의 참여는 거의 없는 실정.
이를 놓고 주위에서는 "지역민의 아픔을 외면하는 기관과 단체가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하겠느냐"며 한마디씩.
◈민노총 가입시도 노조원해고 마찰
○…민주노총경주시협의회는 18일 "최근 천마교통이 노조대의원 4명을 해고조치한 것은 민주노총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경고해 마찰이 예상.
이번 천마교통해고사태는 한국노총탈퇴, 민주노총 가입과정에서 발생.
회사측은 "종업원 총회결의없이 민노총에 가입한 것처럼 유인물을 배포한 것은 해사행위가 명백하다"고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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