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황기 전국 고교야구

"대구상고 8강 안착"

대구상고가 제2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이 대회에서 통산 2차례 정상에 올랐던 대구상고는 18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11일째 16강전에서 복병 춘천고에 고전하다 7대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대구 3개팀은 모두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5회까지 2안타에 그치던 대구상고는 6회 이영욱의 2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투수실책으로 1점을뽑아 힘겹게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대구상고는 7회 볼넷 2개로 2사 1,2루의 기회를 잡은 뒤 춘천고 선발 이대환의 연속폭투때 석철규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올렸고 이어 나온 이준민은 큼직한 우월3점홈런을 터뜨려 5대1로 달아났다.

계속된 공격에서 대구상고는 볼넷 3개를 잇따라 고른 뒤 용덕한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7대1로승부를 갈랐다.

◇16강전

춘천고 100000000|1

00000160x|7

대구상

천안북일 000003000|3

00000400x|4

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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