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본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를 질주중인 선동열(34·주니치 드래곤즈)이 타이틀을 빼앗길 위기를 맞았다.
최근 선동열이 주니치의 부진탓에 좀처럼 등판기회를 잡지 못한 가운데 라이벌 사사키 가즈히로(29·요코하마 베이스타스)가 19일 32세이브포인트(3구원승, 29세이브)째를 마크해 선과 공동선두가 됐다.
95년과 96년 2년 연속 구원왕에 올랐던 사사키는 이날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요코하마가 3대2로앞선 8회 등판, 1과 1/3이닝동안 5타자를 맞아 1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반면 선동열은 주니치가 히로시마에 3대10으로 또다시 패함에 따라 덕아웃에서 자리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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