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9월 1일부터 일반요금의 기본료를 현재 2만1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10초당 통화료는 28원에서 26원으로 내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평일 밤 9시부터 다음날오전 8시와 공휴일에 적용되는 할인시간대 통화요금은 일반요금의 경우 현행 20원에서 18원으로내려간다.
또 '이코노미'요금의 기본료를 현재의 1만7천5백원에서 1만5천원으로 인하하되 통화료는 할인시간대(오후 8시~다음날 오전 8시·토요일,공휴일)의 경우 10초당 9원, 비할인시간대는 46원으로 기존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프리미엄'요금의 경우 기본료를 5만9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내리고 기본 사용시간 2백70초 이후비할인시간대 통화료는 10초당 21원에서 19원으로, 할인시간대 통화료는 19원에서 13원으로 내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용량이 적은 고객을 위해 새로 도입하는 '세이브'요금의 경우 기본료 1만원에 10초당 통화료는 42원(할인시간대 21원)을 받는다.
한편 신세기통신도 월 기본료 2만2천원에 10초당 통화료가 24원인 표준요금의 경우 기본료만 1만8천원으로 인하키로 했다.
또 로열요금의 월 기본료를 현행 5만5천원에서 5만2천원으로, 기본사용시간인 3백초 초과시 통화료는 10초당 18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신세기는 이와 함께 월 기본료 1만원에 주말 및 심야 등 할인시간대의 10초당 통화료를 대폭 낮추고 비할인시간대 통화료는 올려받는 요금제를 비롯, 3가지 선택요금제를 신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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