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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2연패 시동"

[카타니아] 남자 배구와 테니스 등 대회 2연패를 향한 구기종목의 순조로운 항진이 시작됐으나기대했던 체조에서의 메달획득은 실패했다.

반면 체조 최강국 중국은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우승,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한국 배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시타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2조 예선 첫경기에서 특유의짜임새있는 조직력으로 캐나다의 높은 블로킹 벽을 무력화시키며 3대1로 승리했다.지난대회 우승팀 한국은 이로써 1승을 마크, 강호 쿠바에 패하더라도 이변이 없는한 약체 오스트리아는 이길 수 있어 8강진출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5년 후쿠오카대회 1, 2위인 윤용일(삼성물산)과 이형택(건국대)은 시르콜로 테니스클럽에서벌어진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한수 아래의 마그누스 베리만(스웨덴), 마그누스 자일레(스웨덴)를모두 2대0으로 가볍게 제압, 16강전에 진출했다.

여자농구도 터키와의 2조 예선 1차전에서 약체 터키에 71대45로 대승, 구기종목에서 또 하나의승전보를 전했다.

그러나 첫 메달이 기대됐던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은 평행봉과 철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안마와 마루에서 부진, 합계 1백62.95점으로 중국(1백67.45점), 일본(1백65.85점), 루마니아(1백65.55점)에 이어 2회 연속 4위에 그쳤다.

중국은 이날 마루와 철봉에서 완벽에 가까운 기량을 과시, 1만여 관중들의 열화같은 박수갈채를받으며 지난대회 우승팀 일본을 꺾고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

한편 남자 펜싱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했던 장석재(한체대), 전재권(대전대) 등은 모두 16강전에도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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