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경북 영천시청 주차장에서 이모씨(45)를 승용차와 함께 납치해 금품을 턴뒤 대구시 달서구 보훈병원에 내려놓고 달아났던 납치 강도 용의자 박중희(20·경북 영천시 성내동)·안성도씨(22·경북 영천시 야사동)를 25일 구속했다.
박씨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영천시청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 속에서 술이 취해 잠자던이씨를 납치한뒤 경찰의 추적을 피해 경북 영천시 금호읍 금호랜드유료낙시터에 숨어있다 가족의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 24일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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