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업-한국식 패스트푸드점

'짜장면은 중국집에서' 라는 틀을 깨고 주방장없이 중국요리를 즉석에서 낼수있는 한국식 패스트푸드점이 새로운 부업으로 관심을 모으고있다.

중국음식과 함께 한식 양식 메뉴를 세트화해서 즉석에서 음식을 서비스할수있고 특별한 요리기술이 필요없어 손쉽게 시작할수있는 이점도 있다.

메뉴는 정식, 면류, 덮밥류, 만두류, 분식, 탕류등으로 다양하며 가격도 2천-3천원대로 10대 20대초반을 겨냥하고있다. 이에따라 실내도 분식점이나 기존의 중국집 이미지에서 벗어나 깔끔하고세련된 인상을 주고있다.

가게위치는 사무실이 많은지역과 시장이 있는 지역, 아파트 밀집지역이면 적당하다. 가게 규모는10~20평정도가 적합하고 점포세와 인테리어비용등을 포함하면 5천만원 내외면된다. 점포세를 제외하고 인테리어비용 직기비품 간판 그릇 잡화 초도물량비 로열티를 합해 2천3백만원이 든다.점포주는 주로 명퇴자 30대·40대가 많고 배달도 해야하기 때문에 부부가 같이 하는 경우가 많다.

선혁물산( 958-5611) 문인선씨는 " 중앙집중식 프랜차이즈시스템으로 안정된 체인점 관리와 중화요리의 맛으로 체인점을 모집하고있다" 며 점포를 얻을경우 굳이 1층이 아니더라도 지하나 2층도괜찮다고 말한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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