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먼, 월드시리즈골프 우승

[애크런〈미 오하이오〉] '백상어' 그렉 노먼(42,호주)이 총상금 2백20만달러의 월드시리즈골프대회에서 우승, 올시즌 2승째를 올렸다.

올시즌 6월의 세인트주드클래식에서 단한차례 우승했을뿐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올렸던 노먼은 24일 새벽(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파70)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라운드에서 막판 불같은 추격전을 펼쳐 3라운드까지 1,2위를 달리던 미국의 존 쿡과 필 미켈슨을물리치고 우승했다.

존 쿡에 2타차로 마지막라운드를 시작한 노먼은 전반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범해 제자리 걸음을했으나 후반에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기록, 합계 7언더파 2백73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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