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50사단 부지에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 체육시설과 소극장, 전시장까지 갖춘 대규모 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달서구 용산동 구50사단 부지내 시유지 2천5백평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의 스포츠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사업비는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지원되는 90억원에 시비 30억원이 투입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9월초 전국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부지, 교통여건 등에 대한 실사를 벌여 10월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사업비를 지원하는 3개 광역시에 선정될 경우 9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1월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내년말 착공, 빠르면 2000년 5월 준공이 가능할 전망.
스포츠센터는 지하1층에 수영장과 에어로빅장, 체력단련장이 들어서고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헬스장 외에 전시장과 소극장 등 문화시설이 마련된다. 또 2층에는 시민체력을 진단, 적절한 운동처방을 제시하는 체력센터와 각종 스포츠교실이 설치되고 3층에는 청소년 상담실, 취미교실 등이들어설 계획이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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