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결혼하겠다'고 발표,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연예인커플 채시라와 신성우가 파경을맞았다.
5월23일 신라호텔에서 화려하게 약혼식을 가진데 이어 9월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이들은최근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데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사람의 파경은 신성우측에서 보낸 사주단자를 채시라의 부친 채영석씨가 직접 돌려주면서 표면화됐다.
결혼 이후의 생활과 관련, 양측 부모간에 의견이 맞지 않았고 이것이 두사람간의 갈등으로 이어졌다는 것.
채시라의 부모는 결혼이후 '골프 등 운동이나 연예활동을 자유롭게 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신성우 부모측은 '골프 등은 절대 안된다'는 견해를 나타내 결국 서로가 부모의 뜻을 거스르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채시라의 동국대 연극영화과 선배 한호경 PD의 주선으로 만나 서로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올해초 양가 부모에게 인사를 드린 후 결혼에 합의한 바 있다.또 결혼사실이 발표된 뒤부터는 TV 연예 프로그램에도 나란히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과시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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