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를 비롯한 한·중·일·러 4개국의 28개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회원 자치단체들은 28일 경주에서 출범후 첫 실무회의를 열어 각 회원 지자체에서 제안한 문화예술 경제통상 환경보전일반교류 등의 42개 의제를 놓고 공동발전을 위해 집중논의했다.
이날 경우 현대호텔에서 1백여명의 각 회원 자치단체 실무자들은 문화예술 부문에서 △아카데믹포럼 창립(일본 교토부) △공자 맹자 사상 공동연구(중국 산동성)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 네트워크 형성(경상북도)등 5건을 본격 협의했다.
특히 경제통상 분야에서는 모두 14건이 상정, 강원도와 시마네현은 경제 통상관련 정보수집 및제공시스템 구축사업을 제의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회원 지자체간 특성을 고려한 상호보완적 경제협력을 위해 비즈니스 촉진회의 공동개최 등을 제안했다.
한편 그간 회원 가입을 미루어왔던 몽골이 내년도 총회에 참석의사를 밝혔으며, 북한의 가입을위해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와 극동바이칼 경제위원회에서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연합 사무국측이 참석자들에게 보고했다.
〈金成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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