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원폭력 추방 학부모들 나섰다

"청소년들 탈선의 원인과 책임은 근본적으로 기성세대에 있습니다"

학원폭력추방에 학부모들이 나서자는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26일 오후 영주시 휴천3동 새마을회관에서는 '부모몫 다하기 결의대회'가 관내 주요 기관장과 새마을운동 관련단체 회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영주시지회(지회장 서익제) 주최로열렸다.

이 결의대회는 건전한 가정윤리관 회복과 부모들의 관심이 학교폭력근절에 더 효과가 있다는 분석에서 개최됐다.

"기성세대들이 자기자식에게만이라도 좀더 관심을 기울입시다"

대회참가자들은 △자녀앞에서 고운말쓰기 △하루에 10분이상 자녀와 대화하기 △하루 1끼이상 같이 식사하기등 7개행동강령을 실천하는 한편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이 자생할 수 없는환경을 만들어 나갈것을 다짐했다.

〈영주.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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