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 수입맥주 불매운동

"밀러·하이네켄 추방"

'밀러, 하이네켄, 삿포르를 몰아내자'

부산대 주변의 주점들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수입맥주를 추방하기 위해 나섰다.부산대상가번영회와 황소기획은'수입맥주 안팔기'운동을 펴 부산대 인근 1백30여 업소중 1백10여곳의 참여를 받아낸 데 이어 나머지 업소들의 추가 참여를 위해 서명을 받고 있다.주최측은 29일 부산대앞에서 수입맥주 불매서명운동을 폈으며 다음달 6일에는 부산대앞에서 수입맥주 추방을 위한 록페스티벌과 패션쇼를 벌이고 대형 수입맥주 모형을 불태우는 화형식도 가진다.

황소기획사 대표 황해순씨는 "무분별한 수입품 선호현상과 불건전한 소비행태를 바로잡기 위해불매운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李相沅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