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학 유치를 두고 자치단체간에 유치경쟁이 뜨겁다.
국내항공산업의 메카로 자부하고 있는 사천시는 항공단지가 지역내에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으며 고성군은 항공고등학교가 지역에 있다며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사천시는 99년 개교예정인 사천기능대학을 항공기능대학으로 변경추진하는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는가하면 지역내 항공업체와 손잡고 항공대학설립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고성군도 지난 3월 고성농고를 경남항공고교로 개명한뒤 신입생을 모집했다며 여세를 몰아가고있다.
또 군내 인사들을 망라해 '국립항공우주산업전문대학'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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