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이회창(李會昌)-김대중(金大中)-김종필(金鍾泌)-조순(趙淳) 4파전일 경우 김대중 국민회의총재가, 이인제(李仁濟)경기지사가 가세하는 5파전일 경우 이지사가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회창신한국당대표는 4파전일때 3위, 5파전일때 4위로 내려앉는등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신문사가 28일 하룻동안 서울의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성인남녀 1천명(표본오차 ±3.1%%)을 대상으로 제7차 대선후보 전화여론조사에서 4파전에서는 김대중총재 29.7%%, 조순시장 25.6%%, 이회창대표 20.4%%, 김종필총재 9.2%%순이었다. 또5파전에는 이인제지사 31.7%%, 김대중총재 25.2%%, 조순시장 16.5%%, 이회창대표 15.2%%, 김종필총재 7.9%%로 나타났다.
이회창대표는 지난 12일 본사여론조사에 비해 4파전일때 5.5%%포인트, 5파전일때 4.1%%포인트가 떨어져 지난 7월말 두아들의 병역면제시비이후 지지도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또 이회창대표의 대통합정치 추진발언과 관련, 신한국당과 자민련과의 연합가능성에 대해 응답자의 67.3%%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변했고, '바람직하다'는 응답자는 26%%에 불과했다.이인제지사의 대선출마에 대해 '경선결과에 관계없이 독자출마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4.7%%로,'경선결과에 승복해 출마에 반대한다'는 의견(41.3%%)보다 높았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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